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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면민 안녕`기원제

월여산 철쭉제 풍년ㆍ면민 화합 발전 도모

주재옥 기자 | 기사입력 2010/05/18 [18:04]

거창 `면민 안녕`기원제

월여산 철쭉제 풍년ㆍ면민 화합 발전 도모

주재옥 기자 | 입력 : 2010/05/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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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분홍빛 흐드러진 철쭉을 배경으로 거창군 신원면에서 '제 5회 월여산 및 면민안녕 기원제'가 개최했다.

분홍빛 흐드러진 철쭉의 고장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제) 주관으로 붉게 물든 월여산 철쭉 군락지에서 `제5회 월여산 및 면민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면 유관기관장, 지역원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사풍년 및 면민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안녕을 기원했고, 신원면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월여산은 해발 863m의 봉우리 세 개로 이뤄져 있어 삼봉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는 달맞이를 하던 곳이라 해 월영산이라고도 했다.
또 가뭄이 심할 때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고, 무학대사가 닭이 알을 품은 형상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 해 해동제일의 명당으로 지목했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신원면은 특수 시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ha의 철쭉군락지에 대해 잡목을 제거하고 산철쭉 18,000주를 식재했고, 2006년에는 월여산악회에서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신원면 청년회에서 `면민안녕 기원제단` 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월여산을 가꾸기 위해 모든 면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수당을 모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철쭉제에도 경비 전액을 부담해 주민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주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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