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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고등학교가 제14회 경남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안전나라로의 여행`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합천고등학교가 제14회 경남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안전나라로의 여행`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일상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회방식을 기존 대면 경연방식에서 비대면 영상제출로 전환했고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기간 동안 총 13개의 학교(초등 4ㆍ중등 2ㆍ고등 7)가 참여했다.
심사는 위험요소 개선여부 및 작품성 등을 고려해 전문 심사위원 3인(영상학과 교수 및 행안부ㆍ소방청 영상제작팀장)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합천고 영상동아리 `카르페디엠`의 `안전나라로의 여행`이 최우수상으로 결정됐으며 벽방초교와 산청초교의 작품이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천고 지도교사 박갑숙 교사와 학생들은 "소방관이 꿈인 친구들이 모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며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합천고는 오는 11월 18일에 개최될 `제14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해 안전 콘텐츠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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