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사진>을 시작해 15일 418명의 대상자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군립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 3개소와 남해병원 종사자들, 군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안전하고 완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응급가상 상황을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하는 등 예방접종 시스템을 빈틈없이 구축한 바 있다.
보건소는 군 문화센터를 `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해 오는 4월 12일 개소로 목표로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맞춰 사전 대상자와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내 의료인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는 군의사회 및 군 간호사회와 `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 MOU를 체결한다.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정현주 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철저히 해 접종을 받는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군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694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