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1.5.9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s://www.changwonilbo.com/news/249961
발행일: 2021/05/03  채지영 기자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 어린이날 즐겨요"

경남지역 어린이날 행사 코로나19로 취소ㆍ축소
비대면 온라인ㆍ소소한 이벤트로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 매년 5월 5일이며 1975년 이래 2017년 현재까지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1919년의 3ㆍ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돼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했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됐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해 주시오"라고 당부했다. 방정환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한 것이다.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해 행사를 해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했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했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했다.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 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위로하고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해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을 도모한다.


각 시ㆍ도, 시ㆍ군 및 단체별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기념식을 거행하는데 기념식 전에서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착한 어린이ㆍ청소년을 시상한다. 또한 어린이체육대회ㆍ웅변대회ㆍ글짓기대회ㆍ가장행렬ㆍ묘기시범ㆍ밤불꽃놀이ㆍ어린이 큰잔치 등을 거행하기도 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지역에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소소하게 행사를 마련했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스코트 `온고지신` 공룡 캐릭터 제품 기획전.

 

◆ 고성군


고성군은 5일 어린이날 주요 관광지 대부분이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당항포관광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외시설만 개장한다. 실내전시관, 식당, 공룡열차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운영하지 않는다.


하루 입장 인원은 7,000명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고성군민에 한해 선착순 160팀(1팀 4인 이하)만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을 받아 개방한다. 고성박물관, 탈박물관, 고성생태학습관은 고성군민만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 유일 영화관 `CGV고성`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고지신` 공룡 캐릭터 상품 기획전을 한다.


지난 1∼2일, 5일, 오는 8∼9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기획전을 한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공룡엑스포 행사가 1년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캐릭터 개발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공룡엑스포 마스코트인 `온고지신`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20여 가지 제품을 기획전에 내놓는다. 리뉴얼 이전 캐릭터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진주시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 행사 안내물.

 

◆ 진주시


진주시는 `2021년 코로나 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으로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주여성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선놀이터, 참여마당, 축하나눔 등 3분야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랜선놀이터는 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5회에 걸쳐 방영된다. 조규일 시장과 진주여성회장의 축하 영상을 전달하고 동요 및 율동 공연을 펼친다.


참여마당인 어린이 UCC(어린이사랑, 환경사랑), 사행시 공모전은 지난 2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축하나눔 분야인 안전 및 체험 키트와 꾸러미 키트는 관내 초등 장애아동에게 우선 나눠주고 일반 아동은 선착순 1,000명을 선정해 배포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신청 방법 및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시설관리공단도 어린이날 사천바다케이블카 요금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단은 어린이날인 5일 36개월∼만 12세 `소인` 본인에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날 함께 온 일행 모두에게도 각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아울러 소인과 경로 우대자에게 달콤한 고급 초콜릿을 준비한 물량 2,000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엄마 아빠, 간식을 부탁해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정식 정류장이 아닌 명칭을 골라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최종 당첨자에게 피자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로 변경, 기존 운영 시작 시각을 1시간 앞당긴다.


박태정 이사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창원시는 또 5일 개최하려던 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창원시는 매년 용지문화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마다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지만 온라인 행사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소규모ㆍ비대면 행사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모든 아이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올해 각 가정의 유익하고 즐거운 `작은 어린이날`로 어린이들이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한다.

 

/채지영 기자

apdl814@changwonilbo.com


채지영 기자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