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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청소년 끼대회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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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청소년 끼대회 심사.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에서 주최한 `평화 공감 토크 및 청소년 통일 끼 대회`가 지난 4일 오후 서상고등학교 예술공감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행사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부 행사에서 이성주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을 초청해 `통일은 과정이다`라는 주제의 평화 공감 토크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통일 끼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통일 생각 말하기, 노래개사, 댄스, 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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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끼대회 손에 손잡고손에 손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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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청소년 끼 대회 쌍쌍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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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청소년 끼대회 통일춤. |
이날 대회에서는 서상고 1학년 김새봄ㆍ김인영ㆍ이현민ㆍ이희망 학생이 `쌍쌍바`라는 제목으로, 동명의 빙과류에 현 분단현실을 빗대어 갈라진 빙과를 어떻게 다시 붙일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통일생각 말하기를 진행해 "살짝 녹였다 다시 얼리게 되면 갈라진 빙과를 다시 붙일 수 있다"며 현재 남한과 북한은 살짝 녹이고 있는 과정이라고 재미있게 표현해 영예의 통일상을 수상했다.
그 외 3학년 이가은 외 4명의 `손에 손잡고(댄스)` 공연이 평화상을, 3학년 오영준 외 1명의 `통일이 오면(랩)` 공연과 2학년 장세리 외 1명의 `다이노소어(통일개사 노래)` 공연이 민주상을, 2학년 이다빈 학생의 `통일이 오네요(통일개사 노래)` 공연과 3학년 김우현 외 1명의 `하나 돼(통일개사 노래)` 공연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는 오는 7일에도 서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 공감 토크 및 청소년 통일 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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