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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06  오욱환 기자
김재수 산청소방서장 사찰 안전컨설팅 나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산청소방서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5월 19일)을 대비해 사찰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지도<사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연등설치, 촛불 사용과 전기나 가스 등 화기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의 선제적 화재예방과 안전한 석가탄신일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기설비 및 연등ㆍ촛불 안전관리 ▲소화기 및 소방시설 점검ㆍ관리 ▲관계인 자율 화재예방 활동 강화 ▲방문객 화기취급 금지 등의 안전관리이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사찰 안전점검, 화재예방 순찰, 소방차량 근접대기 등으로 석가탄신일 화재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인다.


김재수 서장은 "대부분의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돼 있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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