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가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절기 종합대책 점검강화 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보고회는 대민기획관,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말부터 수립ㆍ시행 중인 하절기 종합대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추가대책을 논의했다.
7월 초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한 대책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점검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고 생활주변 안전에 대한 경계의 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박주야 구청장은 "올 여름 국지성 폭우와 이상고온 현상이 심화 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하절기 종합대책 시행"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4不 혁신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하절기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전 ▲시민불편 해소 ▲보건위생 관리 ▲에너지 절약 등 시민생활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돼 있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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