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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3  정현두 기자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거제시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해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3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현재 1단계를 14일 0시부터 2단계로 올려 27일 자정까지 2주일간 유지한다.
　

거제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함께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직계가족 모임을 8인까지만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14일부터 별도로 발동한다.
　

최근 1주일간 거제에서는 23명이 확진됐다. 대부분 가족ㆍ지인 접촉 등 지역감염이다.
　

변광용 시장은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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