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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9  김삼도 기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환경시설 미비 공사 강행
시공사 밀양시에 비산먼지 등 발생억제 신고하고도 이행 안해

19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야적된 발파암을 운반하고 있다.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이 시행하고 S건설㈜이 시공하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공사가 비산먼지 등 발생억제 등 환경시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19일 밀양시와 시공사 등에 따르면 관광휴양단지 내에는 자갈 등 발파암 93만5,170㎥, 흙 등 준설토 98만 6,516㎥ 등 모두 192만 1,686㎥의 엄청난 사토가 야적돼 있으며 현재 부지 내 토공이동 등 성토작업이 한창이다.
 

시공사는 시에 비산먼지 등 발생억제시설을 신고한 내용을 보면 야적물질 1일 이상 보관할 경우 방진덮개 덮고 야적물질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물을 뿌리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야적물 싣고 내리는 장소 주위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물을 뿌리는 시설을 설치하고 수송 차량 적재함을 최대한 밀폐할 수 있는 덮개를 설치해 적재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흘림이 없도록 한다 등이다.
 

이처럼 비산먼지 등 발생억제 시설을 신고하고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192만 1,686㎥의 엄청난 사토를 운반하고 있다.
 

이 때문에 휴양단지 인근 미촌리 주민들은 비산먼지가 날아들고 발파암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비산먼지, 소음 등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일부 미비한 환경시설도 개선하는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가 신고한 비산먼지 등 발생억제시설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지난 2월 단장면 미촌리 일대 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91만 7,448㎡에 에스파크리조트, 18홀 대중제 골프장, 공공시설인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 판매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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