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지난 15일에 Jtbc 여성 기자와 오찬 면담을 한 자리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언급하기를 일본 정부는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혼자서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는 성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그는 바로 사과를 했지만 그 이후도 그는 한국 정부가 먼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오면 정중히 맞이하겠다고 한 스가요시히데 일본총리의 발언도 외교적 표현일 뿐이라고 하며 사석이라고 생각하고 한국 외교의 경향을 설명한 것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사석일지라도 일국의 공사라는 자가 주재국 대통령을 향해 천박하고 저질 서러운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우리나라를 조롱,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행위이다.
이런 얕잡아 보는 행위는 23일 개막하는 도교올림픽에서도 이어진다. 도교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 일본 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는가 하면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 라는 현수막에 시비를 걸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정치적 선전을 금지하는 올림픽헌장 50조 2항에 위반된다며 철거를 요청해 못 걸게 하고, 지난 G7정상회의 때도 약식 회담을 요청하는 문대통령의 요청을 무시하는 결례를 저지르는 등 버릇없는 행위를 계속 반복해 오는데도 우리나라는 대승적(大乘的) 차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꾹 참고 버티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참고 넘겨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자존심도 생각해서라도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 망언을 한 소마 히로히사 공사를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문서를 교환하여 조약을 맺은 외교관계에 관한비엔나협약 제9조 1항 접수국은 언제든지 그리고 그 결정을 설명할 필요 없이 공관장이나 또는 기타 공관의 외교직원이 불만한 인물이며 또는 기타의 공관직원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 이라고 파견국에 통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 파견국은 적절히 관계자를 소환하거나 또는 그의 공관직무를 종료시켜야 한다. 접수국은 누구라도 접수국의 영역에 도착하기 전에 불만한 인물 또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로 선언할 수 있다. 2항 파견국이 본조 제1항에 의한 의무를 이행을 거절하거나 또는 상당한 기일 내에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접수국은 관계자를 공관원으로 인정함을 거부할 수 있다. 라고 돼있어 이 협약 제9조 1항과 2항에 의거해 버릇없는 소마 히로히사 공사를 추방뿐 아니라 아예 일본 대사관을 폐쇄하고 우리는 자주국방으로 나가야 한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5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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