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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2  박춘성 기자
남해에 청년공간 `바라`ㆍ`다랑` 탄생
전통한옥ㆍ옛 떡공장 리모델링 공간 탈바꿈
휴식ㆍ만남ㆍ교육 등 청년 상상력 창출 기대

장충남 남해군수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

 

남해군에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청년 공간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이다.
 

청년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휴식ㆍ교육ㆍ프로젝트ㆍ전시ㆍ공연 등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센터 `바라`는 바래길에서, 청년학교 `다랑`은 다랭이논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바라`는 `바래길`과 `바라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랑`은 층층이 쌓인 각각의 논이 `다랭이 논`이라는 장관을 이루 듯 청년 한 명 한 명의 상상력과 활동이 활력 넘치는 청년친화도시 남해로 수렴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명칭이다.
 

군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에서 청년들이 다양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함과 동시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청년들이 남해에서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치게 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사업은 2018년 군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간 협업을 통해 `청년 공간`이 탄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청년센터 `바라`는 읍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한옥을,  청년학교 `다랑`은 역시 읍내에 있는 옛 떡공장을 각각 리모델링했다. 사업비는 각각 6억원과 5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공간에는 ▲청년 정책이나 일자리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 ▲청년 사무공간과 휴식과 미팅을 위한 멀티라운지 ▲공연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이 자리 잡았다.
 

특히 청년센터 `바라`에 있는 야외정원은 군민 누구나 들려서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각종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청년센터 `바라` 및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임영빈 남해대학 총학생회장, 최성훈 전 남해군청년네트워크 위원장, 곽송원 남해청년회의소 부회장 등 청년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철영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장 군수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귀농귀촌한 청년들과 지역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자립해 가는 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청년센터와 청년학교가 남해의 미래를 설계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 모두가 남해군의 미래를 밝힐 청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류 의원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많은 청년들이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남해군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센터 `바라` 및 청년학교 `다랑`은 청년이면 누구나 대관 가능하며 청년센터 `바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상시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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