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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5  허덕용 기자
"조금은 느리게 머무는 통영 섬 나들이" …Self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

 

통영의 섬마을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책 한 권의 여유를 선사할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는 지난 23일 통영항임시여객선터미널 내에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8월 8일까지 운영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섬 나들이를 통해 조금은 느리게 또 머무는 휴가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피서객들과 봉사자들을 보호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4시간 비대면 무인운영 하기로 했다.
　

통영 관련 서적 등 500여권을 비치하고, 50여명의 문고지도자들이 하루 1회 순회 점검하며 도서 소독 등 봉사에 나선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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