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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창녕군수는 7일 군수집무실에서 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주)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녕군은 7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도 하이에어코리아(주)와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협약식은 한정우 창녕군수와 하이에어코리아(주) 김근배 회장, 전영권 부사장이 참석했다.
하이에어코리아(주)는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8년 회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가장 선두적인 중견기업이다.
앞서 회사는 2019년도에는 약 80억원의 신규투자로 공장설립 및 시설장비를 구축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투자 금액 총 65억원으로 기존 창녕공장 부지에 친환경정책에 발맞춘 수소충전소용 냉동기, 퓨얼셀 사업을 위한 8,240㎡의 공장 증설 및 45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다.
투자기간은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경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업에 대해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ㆍ허가 등의 각종 행정 절차 등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시기에 하이에어코리아(주) 창녕공장 증설 및 신규투자에 감사하다"며 "기업의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제조업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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