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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이랑…내랑` 2021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링컨하우스 마산스쿨 `다온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
경남지역 교사와 학생이 한데 어우러지며 함께 노래하는 `쌤이랑…내랑` 2021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링컨하우스 마산스쿨 `다온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2시 경남 마산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도내 지역 예선을 통과한 11개 중ㆍ고등학교 팀이 순서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비대면 영상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9회째 열린 전국 유일의 경남사제 송송페스티벌은 당초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려고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이날 각 팀들은 비록 비대면으로 결승전을 이어갔지만 스승과 제자가 하나돼 즐기는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팝송과 발라드, 밴드,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곡을 선택해 스승과 제자가 벽을 허물어버리고 끼를 발산하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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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하우스 마산스쿨 `다온합창단`. |
특히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는 클래식 기타 동호회인 삶의 향기가 비대면으로 특별 출연해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다수의 음악을 연주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대상에 링컨하우스 마산스쿨 `다온합창단` ▲우수상에 진주동명고등학교 `ROV` ▲금상에 함안여자중학교 `다 올` ▲은상에 마산공업고등학교 `파워 엠지(Power MG)` 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밀성여자중학교 `미스션샤인`, 밀성제일고등학교 `순하리 밴드`, 거제고현중학교 `찐 동태사랑`, 창원대산고등학교 `순균이`가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한일여자고등학교 `체리블라썸`, 창원대산중학교 `D-flyinh`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김해외국어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송종구 기자 사진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6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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