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농업활동 안전환경 조성사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보조구 보급 시범사업`, `농가맛집 육성시범 사업`이다.
`농업활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1개소에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된다. 기계화 되기 어렵고 신체에 무리가 오는 농작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보조구와 피복장비를 보급하는 한편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노령화 되고 밭작물을 많이 재배하는 마을에서 신청 가능하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보조구 보급 시범사업`은 1개소에 2,000만원이 지원되며, 고령화된 농촌사회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예방교육, 농작업 환경분석 후 개선을 위한 보조구 보급, 자체평가회 등이다.
특히 업체에서 신규 개발한 보조구 중 효과는 검증됐지만 홍보 부족으로 확산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를 희망하는 농촌마을 또는 작목반(5인이상, 65세 이상 노인이 많은 마을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농가맛집 육성시범 사업`은 1개소에 5,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식자재와 문화를 상품화 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메뉴개발을 위한 컨설팅, 시설개선, 기자재 구입 등이다.
지원대상은 지원조건을 구비한 2농가 이상의 공동 참여자(영농조합법인 등)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055-860-394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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