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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즐거운 도시, 진주로 놀러 오세요"

봄 축제ㆍ야간관광ㆍ체험ㆍ체류형 관광
의기논개 공연 등 교방문화ㆍ의상 체험
원도심 관광 인센티브 등 경제 활성화
에어쇼 등 연계 `진주만의 매력` 발산

이광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3/25 [16:51]

"봄이 즐거운 도시, 진주로 놀러 오세요"

봄 축제ㆍ야간관광ㆍ체험ㆍ체류형 관광
의기논개 공연 등 교방문화ㆍ의상 체험
원도심 관광 인센티브 등 경제 활성화
에어쇼 등 연계 `진주만의 매력` 발산

이광훈 기자 | 입력 : 2026/03/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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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프로그램(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진주).


 


진주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봄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진주시 대표 봄축제 진주 논개제를 비롯해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공연,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 `리버나이트(RiverNight) 진주`야간 관광 콘텐츠(Contents),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Incentive)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봄철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주논개제.


 


◆진주시 대표 봄축제 `논개제` 개최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 논개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5회를 맞는 논개제는 진주 고유의 교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ㆍ문화 축제로, 헌다례, 신위순행, 개제 선언, 의암별제 등 전통 의례 행사를 비롯해 교방 문화 체험과 교방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2026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 논개, 다시 남강 무대에 오른다



진주의 대표 역사문화 공연 콘텐츠인 `2026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도 남강 의암과 수상 무대를 배경으로 상연된다.



올해 공연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금ㆍ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논개제 기간에는 연휴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전문 배우와 시민 배우 등 110여명이 출연하는 대형 야외 실경 공연으로 남강과 의암바위를 무대로 한 웅장한 무대 연출을 선보여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벚꽃과 함께 즐기는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시와 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 시민들에게 부대를 개방해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공군의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타악 퍼포먼스ㆍ재즈밴드ㆍ팝페라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 블룸(SKY BLOOM)`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군악ㆍ의장대와 군견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군 장비 전시와 진주 관광 홍보관, 체험관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자슐랭).


 


◆밤이 빛나는 도시, `리버나이트 진주` 운영



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리버나이트 진주(RiverNight Jinju)` 브랜드(Brand)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에는 아시아 이(e)스포츠대회와 진주 논개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나이트 자슐랭 투어`, `봄맞이 별빛 뮤직 살롱(Music Salon)`, `나이트 워킹 투어(Walking Tour)` 등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강 자전거도로와 진주성, 초전공원 등 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야간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촉석루 특별전 `진주를 빚다!` 개최



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인 촉석루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촉석루 특별전, 진주를 빚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사)진주목문화사랑방이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민ㆍ관ㆍ학 협력 사업으로 박생광, 이성자, 조영제 화백 등 진주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남긴 촉석루 소재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국난 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촉석루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으로 승화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촉석루의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과 국보 승격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남강 별밤피크닉).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



시는 봄철 관광객 유치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진주를 방문하고 관내 숙박 1박 이상, 원도심 지정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이용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원도심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전통시장 이용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촉석루와 김시민호.


 


◆`김시민호` 뱃길 열리고, `남강 음악분수` 다시 춤춘다



겨울철 휴장을 마친 `김시민호`가 운항을 재개하며 봄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현재 친환경 전기 동력선인 `김시민 2호`가 우선 운항 중이며, 4월부터 `김시민 1호`를 추가 투입해 총 2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문화 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 의암바위 등 남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운항 시에는 경관조명으로 빛나는 진주성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진주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주성 서장대 아래의 남강 변에 있는 `남강 음악분수`는 가요와 팝, 클래식 등 총 116곡의 음악에 맞춰 분수가 연출되는 공연형 분수로 남강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포스터(청동기문화박물관_딸기품은 청동기 벚꽃페스타).


 


◆지역 산업-문화 어우러진 봄 체험 행사



시는 지역산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체험형 행사도 운영한다.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4월 첫째ㆍ둘째 주말에 `딸기 품은 청동기 벚꽃 페스타`를 개최해 딸기 모종 심기, 벚꽃 딸기 모나카(Monaka) 만들기, 벚꽃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벚꽃 피크닉(Picnic)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공간과 돗자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스터(실크박물관_실크로드아트페스티벌).


 


이와 함께 `진주 실크박물관`에서는 실크 산업과 연계한 문화 행사인 `진주 실크로드 아트페스타`를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개최한다. 실크 전시, 실크 공예 체험, 플리마켓, 전통 베틀 시연, 누에 관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진주 실크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들이 진주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봄철 관광 활성화 방안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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