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향연 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팡파르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 봄 향기 가득한 낙동강변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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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이 활짝 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 풍경. |
창녕 낙동강변을 샛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창녕군 `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노란 유채꽃 물결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채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규모(110만㎡, 축구장 150개 크기) 33만여평을 자랑한다.
첫날인 9일에는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가 열리고, 올해 3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와 활기찬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과 마이진, 신승태, 전유진, 황인아 등 초청 가수들과 함께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진행되며, 밤하늘에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일에는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선정된 `창녕남지개비리 걷기대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백두한라예술단`, `청춘나이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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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동춘 서커스 공연, 청소년 유채 가요제와 함께 성대한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박광현, 김다현, 적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제2주차장에 무료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또한 4일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 녹화가 진행됨에 따라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교통 및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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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추억만 남지`, `산토끼`, `우포따오기`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한반도 형상의 튤립정원에는 빨간 풍차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인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옆에는 대형`태극기 정원`도 조성돼 있다.
남지철교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트러스 다리로, 물결치는 듯한 교각 디자인이 특별함을 간직하며, 한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역사적 명소다. 1933년 개통돼 1994년까지 60년간 이용됐으며, 현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보행자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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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창녕 남지유채꽃단지 인근에는 `창녕남지개비리`와 부곡온천 등 주요 관광지도 자리하고 있다.
창녕남지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벼랑길로, 2021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의 수온 78℃를 자랑하며,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됐다. 유채꽃단지와 남지개비리를 걸으며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한 뒤, 부곡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온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 물결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아가시고, 함께하신 분들과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