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해답 찾은 100일, 진해의 변화 이끌다소통에서 시작해 안전과 변화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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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호동 소통간담회. |
◆취임 직후 13개 동 순방…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종근 구청장은 취임 직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동 순방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왔다.
접수된 건의사항 총 109건 가운데 보안등 수리, 무단적치물 처리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5건은 지체 없이 추진 완료했고, 도로 재포장, 맨홀 정비,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 정비, 노후 주차시설 보수 등 63건은 상반기 내 조치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 관련된 불편사항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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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근린공원 주민불편사항 점검. |
또한 조천쉼터 노후시설 정비, 장천어린이공원 바닥재 교체 등 주민생활과 긴밀히 연관된 사업에 1억원을 긴급 투입해 주민 불편 해소에 발 빠르게 나섰다. 보행환경 개선과 방범용 CCTV 설치 등 주민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의 등 장기 검토가 필요한 33건은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과 부서 검토를 거쳐 실행력을 높이고 있으며,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불감시원 안전교육.
◆시기별 위험요인 선제 대응 강화
진해구는 해빙기, 군항제, 여름철 우기 등 시기별 위험요인과 공원ㆍ통학로 등 공간별 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입체적 안전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수습에 머무르지 않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ㆍ정비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1~2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이 이어지는 등 건조한 기상이 지속되자, 진해구는 산불 대응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해빙기에는 포트홀 보수와 도로 구조물 점검, 급경사지와 건축공사장 안전확인을 통해 계절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줄여 나갔다.
군항제 개막 전에는 약 14억원을 투입해 도로ㆍ보행환경 정비를 완료했고, 축제기간 중에는 교통 소통, 위생관리, 불법행위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 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신이천 재해복구공사 등 우수기 대비 하천ㆍ구거 정비사업에 약 21억원을 투입하고, 용원배수펌프장 등 5개소 원격감시제어설비 교체를 재난관리기금 4억원으로 추진하는 등 배수체계 정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하천 정비공사를 차질 없이 이어가며 하절기 재난 대응 기반을 빈틈없이 구축하고 있다.

군항제 전 경화역 공원 점검.
◆공간별 안전관리ㆍ도시환경 개선방향 수립
공간별 안전관리도 한층 정교해졌다. 공원과 산책로, 데크로드 등 노후 다중이용시설의 보수ㆍ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염전ㆍ자은교 사거리 색깔유도선 설치 및 신호등 교체를 통해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개선하는 등 생활권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 통학로에 대해서는 교통ㆍ식품ㆍ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겨울방학 기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덕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를 정비하는 등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진해 서부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여좌동 공영주차장 146면 조성사업의 연내 준공에 속도를 내는 등 도시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관내 공원 11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노후공원 중장기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정비와 체계적인 공간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안민터널 앞 3호광장 사거리 개선사업도 본격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마련에 착수해 상습적인 사고 위험을 줄이고, 진해구 관문도로의 교통환경과 도시경관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처럼 진해구는 시기별ㆍ공간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방 중심 안전행정을 통해 주민의 일상을 더욱 촘촘히 지켜가고 있다.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주변의 불편과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쪽이 기념일 만들어주기 케이크 기탁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소외계층 보듬어
이종근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도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생활 위험요인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예방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사후 지원` 중심의 복지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복지로 정책 방향을 새롭게 전환해 나가고 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와의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통해 연간 1,500만원을 기탁받아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방을 조성하는 `저소득 아동 꿈꾸는대로 공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진해구만의 맞춤형 복지사업인 `2026 행복 키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약계층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14개 나눔 사업을 연중 운영해 저소득 951세대에 8,740여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신규 후원자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진해구는 촘촘한 돌봄과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보듬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위기 징후를 조기에 살피는 예방형 복지와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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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주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며 하나씩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해구는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과 체계적인 도시환경 개선,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분명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