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든 변화, 청년이 찾는 경남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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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 상동마을 입구. |
◆의령군 - 세대 잇는 생활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회복
의령군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인 `사라지던 마을에 세대를 심다, 의령 상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마을에 새로운 정주 기반과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킨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 ▲ 상동주거플랫폼. |
사업의 핵심 거점인 `상동주거플랫폼`은 키즈카페, 실버학교, 테마도서관, 주거공간을 한곳에 조성한 세대통합형 생활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와 주민 교육, 실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안녕의령협동조합(청춘마실방앗간), 왕띠협동조합(카페왕띠), 상동협동조합(상동주거플랫폼) 등 3개 협동조합이 사업 목적에 맞춰 역할을 분담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1968 하동역 카페. |
◆하동군 - 폐역 재생으로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하동군의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인 `머무는 청년, 살아나는 도시 하동 랜드마크`는 폐역이 된 구 하동역 유휴부지를 청년 창업과 지역 교류의 거점으로 재생해 지역 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1968 하동역 카페`와 `하동 비즈니스센터`는 청년 창업공간과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 하동 드림스테이션과 청년타운 조감도. |
아울러 `하동 청년타운`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해 주거ㆍ일자리ㆍ교류 기능을 결합한 청년 정착 생태계를 조성하고, 철도시설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기능을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과 행정,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 모델을 구현한 점도 우수사례 선정의 배경이 됐다.
조현준 균형발전본부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주민과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우수사례를 도내 시군에 확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성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