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농업가뭄 지속 따른 현장점검ㆍ대책 마련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대응

서지홍 기자 | 기사입력 2026/07/23 [17:30]

농업가뭄 지속 따른 현장점검ㆍ대책 마련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대응

서지홍 기자 | 입력 : 2026/07/23 [17:30]
  • 카카오톡
  • 네이버
  • 인쇄

▲ 현장점검.    

 

경남도는 지난 21일 밀양시 초동면 와지저수지와 인근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23일에는 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비상용수 확보 방안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여름철 정체전선 부재에 따른 `마른장마` 현상이 계속되면서 도내 평균 농업용 저수율은 48%로 평년 저수율(75%) 대비 6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밀양시는 농업가뭄 `경계` 단계에 있다.

 

도는 지난 21일 가뭄이 심한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일원 와지저수지를 방문해 농촌용수 이용체계를 점검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농경지가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양수장 가동 상태와 급수체계를 점검하는 등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태세를 살폈다.

 

23일에는 시군별 가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영상회의도 했다.

 

회의에서는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 용수 공급 체계 가동, 농업용 관정 및 양수 시설 최우선 점검ㆍ정비,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방안, 시군별 가뭄 해소를 위한 긴급 예산 지원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도는 올해 농업가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정개발, 저수지준설, 저류조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시군에 지원했으며, 현재 41개 사업에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서지홍 기자

  • 카카오톡
  • 네이버
  • 인쇄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