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대전~남해선 철도 산청역 유치 특별위원회 출범권은희 위원장·이종섭 간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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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가 대전~남해선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산청역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5회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산청역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권은희 위원, 간사에 이종섭 위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는 대전~남해선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산청역 유치를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대전~남해선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하는 등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남해선 철도는 대전에서 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03㎞ 규모의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서부경남 지역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교통 접근성 저하, 산업·관광 발전 제약,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 등 구조적 한계를 겪어왔다.
군의회는 대전~남해선 철도가 구축되면 지리산권과 남해안권 관광 연계, 생활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산청역 유치를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반드시 유치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