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동포 거상 내년 창원에 모인다4월 61개국 동포 무역인 CECO서 수출상담회
|
![]() |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는 오는 2011년 4월에 `제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창원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한인무역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해 참가자가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국외시장 진출은 물론, 숙박, 관광, 컨벤션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특히 "그 동안의 실적 등을 감안하면 국외 동포기업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상담 등을 통해 경남도는 1000억원에 달하는 상담 실적과 200억원 이상의 현장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해외동포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들과 1:1 사전매칭, 현장상담, 현장 상품부스 상담 등을 통한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또 지자체 중소기업체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업종별 8개 분과위원회별로 3개업체씩 총 24개 지자체 중소기업체가 함께 참석해 상품 PT와 해외진출에 대한 자문 등을 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 대회 유치와 관련,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면서 "경남도가 기계ㆍ조선ㆍ항공ㆍ로봇 등 지식기반 첨단산업과 복합적 산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한편, 풍부한 전시컨벤션 개최 경험, 첨단 컨벤션 인프라 보유 등의 강점을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2009년 광주광역시와 올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었던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행사규모와 효과등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시 관계자를 미리 참관하게 하는 등 성공적 개최와 성과를 위한 사전 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도와 창원시는 내년 행사를 유치함에 따라 대회 개최와 관련한 세부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즉 World-OKTA(월드옥타.World /Federation of/Overseas Korean/Traders Associations)는 세계 속의 한국인, 세계를 여는 월드 옥타를 기치로 내걸고 1981년 4월 2일 대한민국의 무역증진과 국위선양을 위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101명의 뜻을 모아 결성된 단체다.
모국사랑운동의 실천으로 모국상품 구매운동을 시작으로 결성된 World-OKTA는, 타지에서 성공적 정착을 하기까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경제인들에게 전수해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모국 대한민국과 정주국, 세계 각국의 경제, 무역인 간 경제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상품의 무역 수출 증진에 이바지하며 세계 각국의 민간사절단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가치이다.
이 단체는 지난 1994년 지식경제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승인돼 750만 동포 사회를 거점으로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를 구성, 2010년 현재 61개국 111개 지회에 6,200여명의 회원과 7,000여명의 차세대 회원 등 1만3,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내 최대 민간 경제조직으로서 30년의 역사를 가진 해외 한상들의 대표적 단체다.
/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