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의 날` 6월1일 국가기념일 확정의령 군민 숙원 사업 40년 만의 결실
`의병의 날`이 6월1일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18일 의령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 상정된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 중 `의병의 날`이 6월1일 국가기념일로 의결됨에 따라 확정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병의 날은 곧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뒤 시행된다.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인 6월1일은 곽재우 장군이 의령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1592년 4월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앞으로 정부 주도의 국가기념일 행사가 치러진다. 이날 의결된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은 의령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오랜 세월동안 추진돼 왔으나 번번이 무산되다 지난 2008년 8월 김채용 의령군수 등 1만5586명의 서명서와 함께 `호국 의병의 날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접수하고 2년에 가까운 기간을 거쳐 마침내 햇수로 36년, 의병기념사업회가 조직된 지 40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이종섭 의령부군수는 "의병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은 30만 의령인의 하나 된 힘과 의병관련 타 자치단체의 도움은 물론 경남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병정신을 계승하고 국민 정신교육의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후속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앞으로 청소년 의병정신 교육원 운영, 의병정신 선양회 결성, 박물관 건립 등 관련 사업을 앞당기고 다양한 역사적 테마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의병의 날과 연계해 여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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