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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곤의 건강 칼럼]
전염병의 감염 경로

[김이곤의 건강 칼럼]
전염병의 감염 경로

창원일보 | 입력 : 2020/0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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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코로나19 감염증이 소강상태로 접어드는가 했으나 근래 대구 지역의 모 종교단체 모임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및 접촉자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또는 주거지에서 격리 상태로 지내게 된다. 이러한 격리가 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이 전파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간에는 전염병의 감염 경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본다.
 


전염병의 감염 경로는 접촉감염, 비말감염, 공기감염, 무생물매개감염, 생물매개감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접촉 감염
 


가장 빈번한 감염 경로이며 환자와 접촉 시 전파되는 경우로 진찰, 신체검진, 환자의 체위변경, 목욕, 포옹이나 악수 등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직접 접촉전파와 오염된 기구나 장갑, 주사기, 식기 도구 등에 의해 전파되는 간접 접촉전파로 나눌 수 있다.
 


▲비말 감염
 


비말이란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작은 물방울을 의미한다.
 


5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를 초과하는 수분 입자들이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또는 기관지 흡인, 기관지 내시경과 같은 특별한 처치 시 발생한다.
 


비말은 약 1~2m 이내로 이동한다. 주로 가까이서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 발생한다.
 


▲공기 감염
 


미생물을 포함한 5μm 이하 작은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다가 전파되는 경우로 이 경우 미생물은 공기의 흐름를 타고 먼 거리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비말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비교적 이른 시간에 땅으로 떨어지지만, 공기 전파 입자는 작고 가벼워서 공기 중에 상당 기간 머무를 수 있어 비말보다 더 멀리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생물 매개 감염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 약물, 혈액, 기구 등이 있다.
 


▲생물 매개 감염
 


모기, 파리, 쥐 등 생물체에 의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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