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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예술단원 위촉 /하동군 |
하동군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첫 예술단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하동군은 가야금ㆍ피리ㆍ타악 등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ㆍ첼로ㆍ플루트ㆍ신디사이저 등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7명을 하동예술단원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예술단 감독 및 공연업무를 관장할 총괄운영자로 홍애련 예술감독을 임명하고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할 방침이다.
예술단은 올 연말 소규모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신년 음악회, 사계절 정서를 담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야외 공연, 어르신ㆍ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홍애련 총괄운영자는 "국악ㆍ서양음악의 퓨전국악을 선보여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두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