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지난 20일 박종훈 교육감, 관내 교직원 40명과 함께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주제로 2025. 산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산청교육 정책 방향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협의회를 진행했다.
'혁신교육에서 미래교육까지!'라는 소주제로 관내 교직원과 열린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협의회서는 시간·공간·인간관계 변화에 따른 산청교육의 변화 모습을 통해 경남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교육 패러다임과 학생 수의 변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공동학교 운영, 행복학교 운영과 교육활동 전념여건 조성에 대한 성과를 나누며,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노명옥 교육장은 “경남 교육 정책이 학생의 성장으로 실현되도록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며, “경남의 미래교육을 산청과 함께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농촌 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지속가능한 경남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산청 관내 교직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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