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의료취약지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노령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섬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사업의 일환인 ‘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량·한산면보건지소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지소 물리치료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도서민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와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한산면 외항·문어포마을과 사량면 사금·능양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도서민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의료상담 서비스,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수술 후 재활치료 등을 제공하며 퇴행성 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의 맞춤형 물리치료와 교육으로 도서민의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며, 나아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효과적인 사업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956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