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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경.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6개월간 의원급 이상 415기관에서 정신과 행동장애로 정신겅강의학과에 입원진료 내역이 있는 건강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백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66.5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첫 평가 이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정신과 행동장애 환자의 입원치료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평가 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과 개인 정신치료 실시횟수, 재원과 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9개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한편 심평원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갖춘 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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