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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7  오욱환 기자
산청소방서, 봄철 캠핑장·대피소 화재예방대책 추진

 

산청소방서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캠핑장과 대피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철 특수시책인 ‘안전한 산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서에서 자체 구매한 콘센트형 자동소화패치, 숨수건(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소화기 위치표시판(야광)과 소방안전대책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방염포(소방포)를 관내 캠핑장 43개소와 지리산 대피소 3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과 지리산 대피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 유도 방법과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소화기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윤진희 서장은 “봄철 국민이 자주 찾는 캠핑장, 지리산 대피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군민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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