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뉴톤보청기 남해지사(대표 박강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청기 3대(51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복지정책과장, 뉴톤보청기 남해지사 박강교 대표 부부가 참석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군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강교 대표는 “청각장애가 있는 이웃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귀한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교 대표는 지난 2016년 룩스토어 위드렌즈 남해점 개업 이후 지난달 뉴톤보청기 남해지사를 확장 오픈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보청기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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