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ㆍ남서로 996-166번지 일대에 위치한 함양폐기물종합처리장 운영실태가 허술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루 수십톤의 반입량으로 소각과 매립을 하고 있는 현장에는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매립을 하는가 하면 수거업체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수거해 가고 있어 행정당국이 환경오염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심각한 것은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체로 땅속에 매립을 하고 있어 환경오염에 무방비상태로 인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장을 방문해 처리비용을 주고 폐기물을 버리지만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체로 그냥 매립을 하고 있는데다 분리수거 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매립장에 방치하고 있어 행정당국의 보다 철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