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지난달 29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통학차량 재배치를 위한 통학여건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학여건개선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학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통학차량의 적재적소 배치에 따른 교육수요자 만족도와 형평성 제고와 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학교장, 행정실장, 운전주무관, 학부모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통학여건개선위원회 개최 전 통학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학차량 통합관리 개선 TF를 구성 두 차례 협의회를 거쳐 통학차량 재배치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위원회서는 통학차량 재배치 계획(안)을 검토해 관내 유·초·중학교 차량 재배치와 감차 등 5건을 승인했으며,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순철 행정지원과장은 “학생 수 감소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청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미래를 꽃피울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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