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9일간 제238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 시정질문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9일 제1차 본회의서는 개회식에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한 뒤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출과 관련해 행정국장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게 된다.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과 `올해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집행부 제출 안건 23건을 심사하고, 오는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태균, 배윤주, 최미선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묻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서 집행부와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출연기관인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을 대상으로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6일 감사결과를 의결한다.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은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서 최종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할 계획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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