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여름 속으로 떠나자`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대상 가정의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5회에 걸쳐서 각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참여 규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5개교 42가정(148명), 교육복지안전망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12가정(34명), 총 182명에 달했다.
특히 협약 기관인 김해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명소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가정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핸드빌딩 도자기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관람 ▲익사이팅 체험 ▲야간경관 및 불꽃놀이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한옥체험관 숙박 ▲전동 레일바이크 탑승 ▲와인동굴 및 미디어 케이브 관람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고 가족들과 함께 웃고 진심을 나누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육복지 담당자는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교육복지전망 지역협의체와 학교 교육복지사가 함께 협력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운영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이번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은 만족도 높게 진행됐고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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