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남문해교육센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부울 문해교사 합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남문해교육센터)이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부산문해교육센터), 울산연구원(울산문해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의 문해교사 54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경부울 문해교육 협력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오전에는 제2회 경남 평생학습 박람회 및 문해의 달 행사 투어를 통해 경남의 문해교육 사례와 성과, 시화전 우수작품을 보고 오후에는 서영아 국가문해교육센터장의 특강으로 문해교육 정책 동향 및 성과를 심도 있게 공유하며 교사들의 문해 정책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서 지역 네트워크 자리에서 ▲지역 문해교육 개선 우수 성과 사례 ▲효과적인 교수법 노하우 ▲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문해교육 현안 및 해결책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문해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책을 공유하며 현장 도입 가능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황태수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한글과 생활문해`를 선물하며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활짝 열어주신 여러분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교류가 경부울 지역 문해교육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해교사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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