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홍순영)는 지난 21일 성산구 대표 음식점 성산명가(대표 윤현호)에서 상남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을 초대해 ‘몸튼튼! 마음든든! 외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구와 성산명가가 협력하여 추진 중인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맛있는 양념갈비와 식사를 제공했다.
최영이 상남꿈자람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음식 앞에서 아이들의 눈빛이 밝아지고 웃음 짓는 모습을 보니 작은 정성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뿐 아니라 행복을 전한 성산명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정 사회복지과장은 “성산명가는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가진 따뜻한 온기를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성산명가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975만 원 상당의 ‘따뜻하고 특별한 한끼 지원사업’을 통해 ▲갈비탕 지원 ▲지역아동센터 외식 지원 ▲무료급식소 보양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6년간 약 3,700세대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587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