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 지속적 유지와 진주시 우수 농산물의 우수성 이미지 제고 및 해외수출의 활로개척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4년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행사로 동남아 (말레이지아ㆍ태국) 우수 농산물 수출상담회 및 특판전 행사를 개최 수출농산물 홍보, 시식, 판매, 상담, 해외종합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2014년 해외시장 개척행사로서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업체, 농협은행진주시지부장, 농단대표, 생산자 등 19명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6일부터 12월 2일 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서 진주시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선 진주시의 주요 신선농산물인 딸기, 단감, 배, 메론,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특판전을 열고 또한 동남아에 진주시 농산물수출 다양화와 확대에 나서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 및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을 안정해 가면서,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농산물을 개발해 수출을 추진하는 길이라고 보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농산물 수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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