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로 치닫는 프로 농구에서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23일 낮까지의 순위를 보면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가 35승 14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서울 SK(33승 16패)가 2경기 차로 3위,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스가 28승 22패로 나란히 4위를 달리고 있다.
KBL에서는 1, 2위가 2회전인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6위가 1회전인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LG는 지난 19일 모비스, 22일 SK를 연파해 막판으로 갈수록 무서운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동부,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최하위인 공동 9위를 달리는 서울 삼성, 전주 KCC의 탈꼴찌 경쟁도 이제 불이 붙는다.
/김광수 기자ㆍ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프로농구 주간 일정>
▲24일(화)
전자랜드-SK(오후 7시ㆍ인천삼산체육관)
▲25일(수)
오리온스-삼성(오후 7시ㆍ고양체육관)
인삼공사-모비스(오후 7시ㆍ안양실내체육관)
▲26일(목)
동부-LG(오후 7시ㆍ원주종합체육관)
KCC-전자랜드(오후 7시ㆍ전주실내체육관)
▲27일(금)
케이티-오리온스(오후 7시ㆍ부산사직체육관)
SK-인삼공사(오후 7시ㆍ잠실학생체육관)
▲28일(토)
삼성-모비스(오후 4시ㆍ잠실실내체육관)
전자랜드-LG(오후 2시ㆍ인천삼산체육관)
▲3월 1일(일)
동부-SK(오후 2시ㆍ원주종합체육관)
오리온스-인삼공사(오후 4시ㆍ고양체육관)
KCC-케이티(오후 2시ㆍ전주실내체육관)
http://www.changwonilbo.com/news/11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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