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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8일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주민센터를 방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50포를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통령단체표창 수상 기념으로 봉림동 주민센터에 쌀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별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지난 18일 봉림동 주민센터를 방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50포를 전달했다.
박명종 봉림동 주민센터장은 "봉림동의 소외계층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더해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도들이 준비한 쌀은 봉림동 주민센터에 전해져 지역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관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월동준비를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구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돕는 일을 진행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일에도 강릉, 전주완산 지역에서 연탄 3,400장을 소외가정에 성도들이 직접 전달했는가 하면, 부산, 구미, 대구 등 전국적으로 연탄, 쌀, 전기매트 및 각종 생필품 전달을 이어가며 사랑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3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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