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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전투훈련의 메카` 8전투훈련단은 동계작전 기간 중 초ㆍ중급 간부의 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1/4분기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해군 전투훈련의 메카` 8전투훈련단은 동계작전 기간 중 초ㆍ중급 간부의 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1/4분기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수교육은 장교ㆍ부사관ㆍ병 총 118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가관 과정 등 12종목 17과정으로 실시됐다.
연수교육 과정은 실전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는 맞춤식 교육 준비기간으로 지난 연수교육 과정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하고 변화된 안보상황에 대응하는 계층별ㆍ병과별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2단계는 교육 실시기간으로 3월 4주~4월 1주차에 ASTT(종합전술훈련장)ㆍASWTT(대잠전훈련장) 등 최신 훈련장서 실습ㆍ토론식으로 집행됐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교육성과 분석기간으로 4월 2주~4월 3주차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4분기 연수교육 결과를 분석해 2/4분기 연수교육을 대비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全 과정이 실습과 토론 위주로 진행됐고 수중에서 미확인 물체와 접촉시 식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잠전 과정을 세분화했다. 특히 敵 무인기 활동에 따른 안보 위협 증가로 휴대용 SAM(지대공미사일) 운용과정 교육기간을 증대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교육 주요 과정은 해ㆍ공군 항공기를 이용한 해상 CAS(근접항공지원) 임무 및 대잠작전 임무절차를 숙달하는 항공기 통제과정, 해상 경계임무 시 수집한 전자파를 식별ㆍ분석하는 전자전 과정, 대잠공격 모의절차 실습과 음향탐지기 운용을 숙달하는 대잠관ㆍ음탐하사 과정 등이다.
항공기통제과정 담당교관 박종현 대위(진)는 "연수교육 후 참가자들의 최종 평가점수가 사전평가 점수보다 월등히 향상됐고 교육내용에 대해 만족도가 높아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해군 창끝부대 전투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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