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ㆍ사진)은 지난 8일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 지역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산청군 중산 관광지 주변마을(신천) 정비사업에 3억원, 산청군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정비에 3억원을 확보했다. 함양지역에는 대봉산 치유의 숲 탐방로 및 산양초 재배지 진입로 개설사업에 7억원을 확보했다.
거창군에는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에 6억원을 확보해,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됐다.
합천군에는 대장경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7년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방문객에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그리고 쌍백ㆍ삼가지역 및 경남산단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에 4억원을 확보했다.
강 의원은 "지역구가 4개 군으로 돼 경남에서 가장 넓고 광범위하지만 지역예산사업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 각 군의 담당공무원들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개별 예산 사업들을 하나씩 챙기고 있다.
강 의원은 위에 확보된 예산외에도 관계부처에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의 지역사업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산청군에 생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농림부의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를 위해서, 행정자치부에 지역발전 특별회계 지원요청을 하고 있다.
함양군에는 함양 ~ 울산간 고속국도 건설공사를 조기에 착공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그리고 상림주차장 및 보도교 설치 사업을 지원해서, 2020산삼세계 엑스포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하고 있다.
거창군에는 국도 3호선 거창 주상면~김천 구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그리고 거창함양산청 항노화 휴양산업의 핵심지구 조성을 위해, 국비 49억원 중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신청 예산(관광진흥기금) 4억원을 전액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합천군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착공돼,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철도망이 조속히 구축되도록 건의하고 있다. 그리고 합천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인ㆍ오욱환ㆍ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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