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27일 1만원에 요트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야경을 보는 행사가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더 베이 101 요트클럽, 삼주 다이아몬드베이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12척의 요트와 보트를 지원했다.
사전 예약을 한 220여명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용호동 다이아몬드베이, 해운대 The bay 101,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배를 나눠 타고 1시간가량 야간 요트 관광을 즐겼다.
오는 8월과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도 1만원으로 요트를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요트체험` 사전 예약은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