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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내 대학들이 지난 10일 일제히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젊은 인력들을 사회에 배출했다. 사진은 이날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열린 학위수여식 모습. |
경남도내 대학들이 지난 10일 일제히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젊은 인력들을 사회에 배출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10일 대학내 다목적강당에서 총 334명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334명의 학생이 학위 증서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조선해양플랜트과 윤종무 학생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차지했다.
또 각 학과수석 및 성적우수자 23명, 대학발전공로상 5명,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대학 간호학과는 제 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32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국가시험에 합격한 졸업생의 90%이상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도 이날 오전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8개 학과 전문학사 302명(관광과 51, 호텔조리제빵과53, 조선해양공학과33, 메카트로닉스학과 32, 전기과31, 스마트융합정보과30, 비즈니스사무과48, 관광조경디자인과24)과 4년제 전공심화과정(비즈니스사무학과) 학사 21명 등 총 3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승강기대학(총장 김천영)도 이날 학교 복지후생관 2층 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 전문학사 223명을 배출했다.
김천영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을 하더라도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해 세계적인 기술자가 돼 고객을 생각하고 승강기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후배들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최고영농자교육원(원장 채윤석)의 `제39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도 이날 오전 11시 대학 내 생명자원과학대학 1호관 바이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남과기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시설딸기전공 30명, 친환경농업전공 17명, 시설애호박전공 13명 등 6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형인ㆍ최현식ㆍ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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