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신용재단법에 따라 경남도와 정부에 의해 설립된 경남도 출연기관이다.
재단은 지역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사업자금이 원활이 융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즉 사업자의 요청에 따라 사업자금이 대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해 이뤄지는 보증부 대출의 금리는 대출취급 금융기관에서 결정한다.
대부분의 적용 금리는 담보대출 수준에서 결정되며 지자체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하는 상품은 대출 금리에서 차감 적용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리 외 추가적인 비용은 평균 1.2% 수준의 보증료가 있다.
또한 농업인, 무등록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없이 사업장을 가지고 영업하는 자) 및 보험설계사(사업소득납세자) 등은 햇살론이란 제도를 통해 필요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햇살론은 단위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금융기관으로 제출하면 해당금융기관이 재단으로 심사를 요청해 진행된다.
최근 대출관련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자금이 필요한 이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먼저 상의해 주길 바란다.
전화나 문자로 이뤄지는 금융관련 안내 및 홍보는 대부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로 주의해야 한다.
김낙찬(경남신용보증재단 마산지점 지점장)
http://www.changwonilbo.com/news/17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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