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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하늘사랑 병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교통관제 실습장에서 교통관제 방법에 대해 교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해군 교육사령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해양안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국제 로타리클럽 회원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등 224명이며, 외국인 교환학생 2명도 함께 참가한다.
이들은 10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교육사 함정모의실습장 체험, 군항문화탐방, 함정 견학 등을 체험했다.
11일에는 IBS훈련 체험 및 유격훈련, 화생방훈련을 통해 극기심을 배양하고 12일 퇴소한다.
특히 IBS훈련 체험은 참가자들의 체험 위주 교육 만족도 상승과 함께 해양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
교육사는 이처럼 대국민 해양안보의식 제고 및 친해군화를 위해 매년 교육사 기반시설을 활용해 해양안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다.
공군교육사령부는 11일까지 경남지역 중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군 하늘사랑 병영캠프`를 열고 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공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공군과 항공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병영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병영캠프 참가 학생들은 기본군사훈련단에 도착해 입단 신고를 시작으로 기본자세교육과 공군 소개 시간을 통해 군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세, 가치관과 현대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공군력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 유격체조와 장애물 극복훈련, 기지외곽 행군훈련을 통해 체력단련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고 화생방 훈련과 시뮬레이터 사격 등 다양한 병영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어 항공기 정비, 항공교통관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장비를 체험할 수 있었던 기지견학은 항공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송종구ㆍ최현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7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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