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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를 지난 25일 성산구 소재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공연 모습.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ㆍ이달곤ㆍ황용득)가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을 주제로 하는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를 지난 25일 오후 7시 성산구 소재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지 11월 22일 3면 보도>
2017년 가을 저녁 상남분수광장에서 빛의 공원을 상징하는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젊음의 열정이 사격이라는 문화를 입혀 그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콘서트는 다소 무거운 소재인 `사격`이라는 테마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대중적이고 친근한 프로그램을 연출함으로써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대회 공식주제가 제작 등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작사가 김일태(현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장), 작곡가 김영진(현 경남작곡가회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승리하리라`라는 제목의 대회 공식주제가는 김영진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과 `부처고기` 등 8권의 시집을 발간한 김일태 시인의 `창작시` 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으로 공식주제가는 다양한 리듬의 편곡을 입혀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대중가요에 사격을 형상화한 댄스 안무를 창작해 탄생한 ▲`슈팅댄스`(안무가 원홍재)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발표된 `플래시몹` 등 지역예술가와 지역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상남분수광장을 젊음의 열기로 뿜어 낸 부산 해운대 DJ의 흥겨운 디제잉쇼는 EDM 클럽 댄스파티를 연출해 쌀쌀한 가을밤을 열정과 희망의 밤으로 탈바꿈 시켰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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