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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04  허덕용 기자
일본군 위안부, 만남에서 기억으로…인권영화제ㆍ집담회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9~10일 통영 인권평화교육장ㆍ통영시립박물관서 개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오는 9~10일 통영 중앙로 125 소재 인권평화교육장(9일)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10일)에서 `일본군 위안부, 만남에서 기억으로`라는 제목으로 `인권영화제ㆍ집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은 무료다.
 

오는 9일 인권평화교육장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회에서는 오후 1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3시 `슬픈 귀향`, 4시 30분 `끝나지 않은 전쟁`을 상영한다.
 

또 오는 10일에는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
 

통영거제시민모임은 "가족을 살리려 따라 나선 이, 놀람과 충격에 목숨을 던진 이, 고통스러워 절규하던 이, 살아남으려 애써 웃던 이, 세상의 멸시를 떨치고 이제는 당당히 말하는 이, 그이들 모두를 만나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리해 그들이 누구였는지, 그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지, 관객들, 감독, 연구자, 활동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하며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를 다시, 제대로 기억하고자 한다"며 "이 기억으로 끊어진 길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군 위안부, 만남에서 기억으로`를 제목으로 하는 집담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송도자 대표가 진행하고, 조정래 `귀향`감독, 안해룡 `슬픈 귀향` 감독, 박정애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박사, 이인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도자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남에서 기억으로`는 그들의 의미를 되새겨 기억하려 하는 여정이다"며 "정의를 향하는 인권영화제와 집담회에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및 집담회 참가신청 문의는 전화(055-649-8150 또는 010-3567-4003)로 하면 된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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