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부터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공모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초기 창업에 따른 교육과 컨설팅, 창업비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준다.
공모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 설립절차와 방법, 창업계획서 작성 등의 창업준비와 관련된 전문가 교육을 받고 컨설턴트와 함께 본인들의 사업모델을 진단받을 수 있다.
창업경진대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10개의 창업팀이 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품화개발비, 홍보ㆍ마케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선정 후 김해시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이 가능한 창업준비자 또는 초기창업자로 특히 청년 창업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새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사회적경제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에는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을 공모했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와 사회문제 해결, 일자리가 동시에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는 모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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