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자는 14일 "교육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향해 다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난 70년 경남교육상체서 진보교육감 재선이라는 새 역사를 써 주셨다"면서 "교육혁신과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자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민의 열망과 명령을 가슴에 절절히 새기고 오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4년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육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4년 경남교육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 이 교육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제 공교육은 교육의 기회와 과정을 책임지는 시대를 넘어 교육의 결과까지 책임지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차별 없는 교육으로 무상책임 교육의 시대를 열겠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부모의 부담 없이 학교가 아이들을 책임지겠다."고 공약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만들겠다. 학교운영에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보장하는 민주적 학교운영으로 모두가 주인 되는 교육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6.13취재팀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172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