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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창업카페는 20일 김해창업카페 1주년을 맞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권영학 청장을 초청해 지역의 청년창업자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
김해창업카페는 20일 김해창업카페 1주년을 맞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권영학 청장을 초청해 지역의 청년창업자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청년 창업콘서트는 김해창업카페 1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벤트 행사로 권영학 청장 외에 박정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장, 오진석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장, 정봉기 경남코트라지원단장,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본부장 등 `창업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해 김해지역 창업자들의 애로사항과 창업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지역의 청년창업자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시니어 창업자, 제조업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중기청의 창업관련 및 기업지원 사업소개 및 성공한 청년CEO 초청강연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경남중기청장을 비롯한 패널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창업지원 기관의 책임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창업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시원한 해결책 없이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과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앞으로의 창업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학 청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김해지역의 청년창업 열기가 대단하다"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 시행중에 있으므로, 경남중기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만남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창업카페는 이번 토크콘서트 외에도 22일에는 포항공대 김진택 교수 특강, 오는 27일에는 BK인베스트먼트 홍종일 부사장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를 초청해 투자유치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운영 1주년을 맞이한 김해창업카페는 입주기업도 9개로 늘어났으며, 가상오피스 지원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창업자 및 청년들의 허브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해창업카페는 매달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특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회원 가입 시 매달 주요 교육일정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김해창업카페 회원 가입 및 교육 참가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55-333-8833)로 문의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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